출처 : 청춘너나들이 인스타그램

지난 10월 11일,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어우러진 ‘대전 캔들라이트 공연: 서로의 꿈들이 이어져, 더 나은 내일로’가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대전청년내일센터 청년 공간 청춘너나들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준비한 예술 공연을 통해 그들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습니다. 촛불로 물든 무대는 ‘캔들라이트’라는 주제에 맞춰 감성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걸어온 여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대전청년내일센터에서 추진하는 ‘대전 꿈들이 엔터’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프리랜서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본 사업은 청년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청년 프리랜서 지원반은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보컬, MC 등 다섯 분야에서 청년 예술가들에게 강의와 연습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각 분야의 프리랜서들이 자신의 실력을 쌓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은 물론,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예술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한편, 청년 공동체 지원반은 대전 지역 내 다양한 커뮤니티와 소모임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홍보물 제작과 활동 촬영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커뮤니티의 성과물을 기록으로 남기고,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 주어, 대전 지역 청년 공동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대전 꿈들이 엔터 사업은 이처럼 개인의 성장은 물론 공동체 차원에서도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함께 성장하고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캔들라이트 공연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배운 것들을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보컬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수업을 들은 청년들은 무대 위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고, MC 수업을 들은 청년이 직접 무대의 진행을 맡아 행사를 차분하고 능숙하게 이끌었습니다. 청년 예술가들이 꾸민 축하 무대와 촛불이 빛나는 무대 디자인은 공연의 감동을 한층 더했습니다. 촛불의 따뜻한 빛 속에서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노력의 결실을 축하하는 청년들의 모습은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공동체 지원반이 준비한 각 커뮤니티의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물도 전시되어, 관객들이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의 활동과 성과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공유하고,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성장을 보여주며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석한 시민들도 이들이 이룬 성과와 앞으로의 도전에 따뜻한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청년들의 성장에 대한 깊은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전청년내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캔들라이트 공연은 청년들이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지역 청년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에 지역사회와 기관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대전 꿈들이 엔터는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깊이 연결된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