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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참여 > 청춘의 일상 -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 2024: 와인의 세계로의 초대...

청춘의 일상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 2024: 와인의 세계로의 초대(이가영 기자)

관리자

2024-12-16

조회수 37

24111일부터 3일까지 대전에서 국제 와인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와인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대전 국제와인엑스포의 기간은 241027일부터 113일이지만, 가장 주 행사인 와인&주류 박람회는 11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장소는 대전 한빛탑부터 엑스포다리를 건너 한밭수목원 원형 잔디광장까지 크게 진행되었고, 와인&주류 박람회는 대전컨벤션센터(DCC) 2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행사가 모두 끝나고 찍어보았는데, 이 건물이 대전컨벤션센터로 와인 엑스포가 열린 장소입니다! 옆에 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길 안내가 정말 잘 되어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저는 112일 토요일에 가서 오후 2시반쯤 도착했는데 현장 매표와 사전예매 모두 줄이 꽤 길었습니다. 현장 매표는 줄이 좀 안 빠졌지만, 그래도 사전예매는 예매내역 확인만 하면 되기 때문에 줄이 빨리 빠져서 20분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전예매를 추천드리고, 또 와인 엑스포 입장권의 정가가 20,000원이지만 인터파크에서 사전예매할 시에 14,000원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매내역 확인 후에 안내해주시는 분이 입장권과 팔찌를 제공해주십니다

이 과정에서 와인 엑스포이다 보니까 19세 이하는 출입 불가로 꼭 본인 신분증 보여드려야 하는 거 주의해주세요

그러면 팔찌 차고 뒤에 문으로 입장하면 넓은 공간에 여러 부스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기는 했는데, 그만큼 부스 수도 많아서 줄이 없는 곳의 와인부터 즐긴 후에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본인 와인잔을 들고 가는 편인데, 플라스틱 와인잔부터 유리 와인잔까지 정말 다양하게 들고 오시기 때문에 아무거나 들고오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와인잔을 챙기지 못했다면, 이 내부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본인 와인잔을 들고 부스에 가서 와인 시음해보고 싶다고 하면 판매하시는 분이 직접 따라주시며 설명해주십니다.

 

 

 

 

보통 판매해주시는 분들이 와인을 따라주시는 게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본인이 원하는 와인을 따라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여기는 무작정 들어갈 수 없었고, 줄을 서서 차례대로 입장한 후에 본인이 원하는 와인을, 원하는 만큼 따라 먹을 수 있습니다.

 

 

 

 

와인 엑스포의 좋은 점은 와인만 있으면 지루할 수도 있고, 질릴 수도 있는데 와인 말고도 대전의 마스코트 꿈씨패밀리 홍보관이나 와인과 먹을 수 있는 치즈, 육포, 소세지 등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와인은 다른 술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져 잘 접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 여기서는 정말 여러 나라의 로제, 화이트, 레드 와인 등의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접할 수 있었고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선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현장 구매말고 나중에 구매하고 싶으시면 시음하고서 이렇게 사진 찍어 오셔도 괜찮습니다!

 

 

 

 

DCC에서 하는 와인 엑스포는 금요일을 제외하고는 18시까지 운영(금요일은 19시까지)이었기 때문에 

저녁 시간 쯤에는 사람들이 다 한빛탑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와인 시음과 부스 구경 등 엑스포를 둘러보는데 약 2~3시간 정도 걸렸고

이후에 한빛탑으로 나왔습니다. 한빛탑에서도 빵 축제 부스가 사진과 같이 양쪽으로 배치되어 있었고

가운데에서는 재즈 페스티벌이 준비 중이었습니다.

 

 

 

 

한빛탑에서 더 안쪽으로는 와인&치킨 페어링으로 여러 치킨 브랜드들이 치킨을 판매하고 있었고, 그 외에도 어묵, 떡볶이 등의 

다양한 푸드트럭과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까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빛탑 바로 앞에서 진행한 재즈 페스티벌은 야간에 진행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볼 수 있게 의자가 깔려있었습니다

실제 악기를 가져와서 공연을 하셔서 퀄리티가 정말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료 공연이었기 때문에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DCC 2 전시장에서 열린 와인 엑스포부터 한빛탑까지 와인 엑스포구경하는데 하루가 금방 갔습니다.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되어 있었고, 장소도 제약되어 있지 않고, 다양한 공간에서 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와인 엑스포가 다른 축제에 비해 와인이라는 주제로 정말 색다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아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매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