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에서 진행 중인 친환경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카페로드’ 소개합니다.

나만의 텀블러 한 잔, 지구를 위한 습관

바쁜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은 잠깐의 여유를 선물해줍니다.

하지만 이 작은 습관이 일회용 쓰레기 문제로 이어진다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선택은 무엇일까요?

대전광역시 서구는 2025년 4월부터 개인컵(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는 ‘제로웨이스트 카페로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친환경 실천을 생활 속에서 유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청년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운영 기간

2025년 4월 21일 ~ 12월 (※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운영 지역

둔산1동 내 일부 카페전문점 (QR코드로 참여 카페 확인 가능)

참여 방법과 혜택은?

• 개인 컵(텀블러) 사용 시 1잔당 500포인트 적립

• 포인트는 참여 카페 어디서든 현금처럼 사용 가능

• 참여 카페에는 인센티브 지급 (20개소 선착순 모집 중)

참여 카페는 매장에서 QR코드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커피 한 잔을 마실 때마다 지구를 위한 실천 + 포인트 보상이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입니다.

서구 청년이 이 캠페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서구에는 카페 문화가 활발하고, 청년층의 카페 방문 빈도도 높습니다.

텀블러 하나로 보상도 받고, 환경도 지킬 수 있다면 작은 실천이 곧 영향력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가 아닌,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점에서 청년 세대와 잘 맞는 흐름입니다.

이 기사는 대전 서구 청년기자단 활동의 일환으로 강수현 기자가 작성했습니다.

작성일: 2025년 4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