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을 가장 느끼기 좋은 곳, 한밭수목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밭수목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69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하절기(4~10월)는 05:00시부터 21:00까지, 

동절기(11~3월)는 07:00부터 17:00까지입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어 누구든지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목원 해설 사전신청제를 운영하고 있어

수목원 해설이 필요하다면 사전 신청을 통해 

수목원 숲해설가 선생님들과 식물의 유래, 용도 등을 들으며 

수목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한밭수목원은 주변에 엑스포시민광장, 곤충생태관, 

천연기념물센터 등이 모여서 위치해있어서 

수목원을 보고 그 주변까지 묶어서 구경하면 

하루 여행 코스가 알찰 것 같습니다.

한밭수목원의 가장 중앙에는 ‘Daejeon is U’ 로고가 있어 

대전 여행의 인증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이곳에서 러닝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산책뿐만 아니라 자전거 타기에도 잘 되어 있어서 

4월에 한밭수목원 구경 후에 자전거를 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한밭수목원 중 주로 동원과 열대식물원을 구경했는데, 

동원은 3월 22일 방문 기준 아직 만개한 꽃을 보기에는 이른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잘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4월 초중순쯤 방문하면 사진보다 더욱 푸릇하고,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4월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는 열대식물원으로 살짝 추운 날씨에 방문했지만, 

실내에서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열대식물원은 연면적은 1,600㎡으로, 맹그로브원, 야자원, 

열대화목원, 열대우림원의 4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밭수목원의 열대식물원은 국내 최초로 열대나 아열대지방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며 

줄기와 뿌리에 많은 호흡근을 가지고 있는 맹그로브 식물들을 

볼 수 있는 맹그로브원을 조성하여, 

21종의 맹그로브식물들을 심어 기르고 있습니다. 

쉽게 보지 못하는 열대식물, 열대과일까지 다양하게 있어 

이색적인 구경거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열대식물원에서 나오면 도보 1~2분 거리에 대전 곤충생태관이 있습니다. 

특히나 곤충생태관은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성충을 직접 만져보고, 

닥터 피쉬에 손가락을 넣어볼 수 있고, 

미디어아트를 통한 반딧불이를 만져볼 수 있는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많았습니다.

출처: 한밭수목원 홈페이지 https://www.daejeon.go.kr/gar/contentsHtmlView.do?menuSeq=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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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은 정말 면적이 넓어 동원과 서원, 

열대식물원을 모두 구경하기에 빠듯하지만 

가장 봄을 잘 느낄 수 있는 4월에 하루 날 잡고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