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2일 대천 서구 청춘스럽에서 열린 '로컬리티 첫 번째 만남'에 참석한 후기를 공유하려 합니다. 이 행사는 지역 사회의 활동가들이 모여 ‘활동가들의 지역살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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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함께 알아가봐요"라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참석자들이 서로를 더 잘 알기 위해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 빠르게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행사의 시작이 따뜻하게 전개되었습니다. 

로컬리티 행사는 다양한 주제와 강연 세션을 포함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대전, 세종, 충청 지역의 청년 활동가들은 청년활동을 하면서 경험했던 부분들에 대해 공유하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대전의 장기환 청년 연사와 세종의 류다예 청년 연사는 각각 청년정책은 물론이고 청년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스토리와 지역의 고민거리를 나누었고, 이혜원 팀장과 손우정 박사는 각각 우분투와 솔라시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의 교류로 공통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함께 채워봐요" 세션에서는 참석자들이 행사의 기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고 굿즈를 배부받았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활동가들이 모여서 서로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한 금번 행사는 무엇보다 청년들의 끈끈한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로컬리티 첫 번째 만남'은 지역 사회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 간의 연대감을 높이는 데 성공한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리가 더 많이 마련되어, 지역 사랑과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길 바랍니다.